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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1월 22일 월요일

중이염

아침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.
오른쪽 귀가 꽉 막혀서 어제 아침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. 아침 일찍 분당 차병원으로 가서 이비인후과에 접수하고 들어가니 청력 검사부터 했다. 청력은 이상이 없었는지 모르겠으나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알아내더라. 모니터 화면에서 카메라로 귀 안을 보여주는데 귀지가 많이 있고 귀 안에서 피가 보이더라. 귀지를 걷어내기 위하여 흡입기로 모두 걷어내는데 귓속까지 파고들어 귀지를 빼어내니 귀지가 엄청 큰 것이 나오더라. 막바지에 다르니 흡입기 소리가 귀 안에서 너무 크고 흡입하는 바람이 세어서 귀 안을 건드리니 머리가 핑핑돌고 어지럽더라.

먹는 약은 처방받지 않았고 귀에 아침 저녁으로 넣어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액상 약을 처방 받았다. 아침 저녁으로 귀에다 넣어주면 된다고 한다.

다행히 청력이나 귀에 이상은 없다라고 하신다. 다음 주에 다시 내원하기로 하였다.

하느님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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